여행 이야기

2012. 홋카이도오 1ㅡ삿뽀로의 도청사, 오오도리공원, 오타루 운하

남보라 2014. 11. 27. 21:55

 

 

 

 

 

 

 

 

 

 

 

 

 

 

 

 

 

ㅡ아사이 맥주 공장 방문

 

ㅡ눈 덮힌 거리, 자연적인 크리스마스 트리, 백설의 세계

 

ㅡ삿뽀로 구 도청사, 250만 개의 붉은 벽돌로 건물을 지어 아까렝까라는 애칭으로 통하고 바로크 건물 형식으로 이국적인 멋을 내는건물, 홋카이도오 건축자재만 사용해 만든 외관은 멋스러움과 듬직함을 자랑하며, 꼭대기에 솟은 팔각탑은 미국인 개척사 계획에 따라 1879년 손실된 삿뽀로 본청사 건물의 팔각탑을 모방해 만들었다 한다. 정문 나뭇가지 위의 까마귀 귀엽다. 일본 국조란다.

 

ㅡ삿뽀로 유키마쯔리, 오오도리 공원, 삿뽀로 시가지를 동서로 가르는 경계선이며 홋카이도오 최대의 시민공원, 시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수많은 오브제와 분수, 라일락과 아카시아 나무, 아름다운 화단이 설치된 현대적인 도시 삿뽀로를 보여주는 공원, 겨울이 되면 일루미네이션 축제와 눈 축제가 열린다. 1881년 지어져 120년여년 이 지난 지금까지도 맑은 종소리를 울리는 에펠탑 모양의 시계탑, 나무 위의 조명 아름답다.

 

ㅡ오타루 운하, 옛 나루터가 있었던 곳으로 외국 선박들이 드나들던 홋카이도오의 거점 무역항, 1914년부터 9년간 바다를 메워 만든 운하로 주변의 석조건물과 가로등이 어우러진 복고풍의 산책로가 아름다운 곳이다.

 

ㅡ삿뽀로 T38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야경

 

ㅡ대게 무한리필, 영덕대게 못지않게 홋카이도오 대게 정말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