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동유럽 8 헝가리 부다페스트1ㅡ영웅광장, 어부의 요새, 부다페스트 왕궁
남보라
2014. 12. 2. 11:37
ㅡ영웅 광장, 헝가리 건국 1,000년 기념으로 역사적 인물들을 기리기 위한 상징물, 광장 한가운데에는 밀레니엄 기념탑이 서 있고 꼭대기에 하나님이 보우해 주길 바라는 마쟈르인들의 마음을 담은 날개달린 가브리엘 대천사 조각상이 있다.
ㅡ어부의 요새, 마티아스 성당을 둘러싸고 있는 7개의 둥근 탑으로 이루어진 성채, 헝가리 애국 정신의 상징, 19세기 시민군의 왕궁 방어시 어부들이 기습하는 적을 막기 위해 도나우강을 건너 요새를 방어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요새 앞에는 헝가리 최초 국왕인 성 이슈토반 기마상이 서 있다.
ㅡ마티아스 성당, 본래 이름은 성모마리아 교회로 성모마리아의 죽음을 예언하는 부조화가 걸려 있다. 마티아스왕이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헝가리 왕들이 대관식을 치루던 곳이다.
ㅡ부다페스트 왕궁, 몽고 침입시 피난 온 벨라 4세는 방어를 위해 높은 부다 언덕에 최초로 왕궁을 건축, 부다 왕궁을 중심으로 황금기를 꽃피운 이는 마티아스왕, 왕궁의 상징으로 헝가리 신화에 나오는 새인 투룰의 조각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