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경남 사천 다솔사

남보라 2014. 12. 12. 15:25

 

 

 

 

 

 

 

 

 

 

 

 

 

 

 

 

ㅡ다솔사, 신라 지증왕 4년, 503년에 승려 연기가 영악사라는 명으로 창립했다는 설이 있다. 선덕 여왕 5년, 636년에 다솔사로 개명, 다솔사가 있는 방장산의 형국이 "대장군처럼 많은 군사를 거느리고 있다" 는 의미에서 다솔이라 명명, 불사리를 모셔놓은 적멸보궁 안에는 열반에 들기 직전의 부처님 모습인 와불상이 있고 뒤편에 사리탑 있다. 일주문, 천왕문 없이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뒷편에 차밭 조성되어 있다. 고즈넉하고 예쁜 절~

 

다솔사 응진전에서 일제 때 항일 승려로 이름높은 한용운이 수도하였으며 김동리가 일제 강점기시 다솔사 대양루에다 광명학원이라는 야학을 세워 농촌계몽운동 하고 다솔사를 배경으로 소설 '등심불' 을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