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태항산 2ㅡ왕망령, 만선산
남보라
2014. 11. 19. 17:59
♡왕망령
ㅡ신나라 왕망이 유방의 후손인 유주를 이 곳으로 밀어 절벽으로 뛰어내리게 한 곳이다.
ㅡ높고 낮은 50여 개의 산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ㅡ태왕대협곡에서 일출과 운해를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라고 한다.
ㅡ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운무에 싸인 모습 절경이고 야생화 피어 있는 길 운치 있다.
♡만선산
ㅡ만선산은 태항대협곡의 신선의 산이라 불리우는데 만 명의 산신이 살았다고 한다.
ㅡ만선산 입구에서 비나리길(괘벽공로) 절벽장랑을 지나 일월성석, 흑룡담폭포, 곽랑촌 볼 수 있다.
ㅡ일월성석은 해와 달과 별이 찍혀 있는 천연 암석으로 일월정 안에 있는데 만지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 한다.
ㅡ태항산에만 있는 절벽장랑은 아찔한 절벽에 동굴을 뚫어 만든 동굴도로로 13명이 5년간 공사하여 만든 동굴도로이다. 짚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폭이어서 마주 오는 차 있어서 캄캄한 동굴에서 후진하였는데 간이 철렁하였다. 절벽장랑이 있는 도로를 우리나라 비나리 여행사가 관광코스를 만들어 비나리길이라 불리운다.
ㅡ곽랑촌은 만선산 절벽 위의 소박한 산촌 자연부락으로 300여 명 살고 있는데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