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풍도 2ㅡ복수초, 풍도바람꽃, 꿩의바람꽃

남보라 2015. 3. 16. 09:36

 

 

 

 

 

 

 

 

 

 

 

 

 

 

 

 

 

 

 

 

♡복수초

ㅡ수북이 쌓인 낙엽을 밟고 언덕을 올라가자 제일 먼저 손님을 반기는 샛노란 복수초, 여기저기 지천에 깔렸다. 순수 야생으로 금방 꽃을 피워서 그런지 꽃들의 색깔이 선명하고 생기있다. 화려하고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

 

ㅡ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꽃이라 한다. 특히 이른 봄 잔설을 녹이고 피는 꽃이라 하여 얼음새꽃이라 불리기도 한다.

 

♡풍도바람꽃

ㅡ흰 꽃잎이 다섯 갈래로 청초하고 단아하다.

 

ㅡ몇 년 전만 해도 풍도바람꽃의 이름은 변산바람꽂이었다. 그러나 꽃잎이 변산바람꽃보다 크고 꽃 모양이 조금 달라 2011년 국가표준 식물목록에 풍도바람꽃으로 이름 붙여져 등록되었다.

 

♡꿩의바람꽃

ㅡ꽃봉오리가 귀엽고 앙증스럽다.

 

ㅡ바람꽃의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