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진해 군항제 1ㅡ경화역, 제황산 공원

남보라 2015. 4. 6. 10:09

 

 

 

 

 

 

 

 

 

 

 

 

 

 

 

 

 

♡경화역

ㅡ역사가 없는 조그만 역, 현재 기차가 정차하지 않는 역이지만 군항제 기간에는 벚꽃 테마역으로 이 역을 운행하는 열차들은 서행운전을 한다. 미국 CNN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5위로 꼽힌 곳~

 

ㅡ철로변에 심어진 수령 수십 년의 아름드리 벚꽃 터널 사이로 기차가 서서히 들어오는 낭만적인 광경 때문에 군항제 기간 동안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ㅡ벚꽃은 절정기를 지난 모습이었으나 철로 변 활짝 핀 동백꽃, 붉은 장미인양 아름답기 그지없다.

 

♡제황산 공원

ㅡ진해 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시민공원으로 벚꽃명소

 

ㅡ1년 계단이라 불리우는 365계단 올라가면 정상에 진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풍경 전망대가 있는 진해탑 보인다. 1927년 노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세운 전승기념탑이 있었으나 해방후 제거하고 그 자리에 1967년 우리 해군의 위용을 상징하는 진해탑을 세웠다 한다.

 

ㅡ계단의 별빛축제를 위한 우산 장식과 소원 쪽지 붙여진 군항제 등 예쁘다. 오르고 내릴 때 모노레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