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강진 7ㅡ다산초당

남보라 2015. 4. 19. 23:22

 

 

 

 

 

 

 

 

 

 

 

 

 

 

 

♡다산초당

ㅡ다산 정약용(1762~1836)이 해남 윤씨 집안의 다산초옥에 놀러갔다 머물고 싶은 마음을 청하자 흔쾌히 허락하여 이곳에 기거하게 된다.

 

ㅡ채마밭을 일구고 연못을 넖히고 연지석가산도 쌓고 잉어도 기르면서 다산초당으로 거듭나게 된다.

 

ㅡ찻나무로 가득한 이곳에서 10에 년 동안 다산학단으로 불리우는 18명의 제자 양성,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 500여권의 방대한 저술을 집필하게 된다.

 

ㅡ송풍루라고도 불리는 동암은 저술에 필요한 2천여 권의 책을 갖추고 대부분의 시간을 기거하며 집필하고 손님을 맞이하던 곳이다.

 

ㅡ초당에 걸린 '다산초당' 현판과 동암에 걸린 '보정산방' 현판은 모두 추사 김정희의 글씨를 새긴 것, 동암에는 다산의 글씨를 집자한 '다산동암' 이라는 현판도 같이 걸려 있다.

 

ㅡ어찌 이 아담하고 소박한 공간에서 수많은 명저들이 나왔는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