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강진 10ㅡ영랑생가
남보라
2015. 4. 20. 11:13
♡영랑생가
ㅡ서정시인이자 항일 민족지사였던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 1919년 기미독립만세운동을 강진에서 주도하다 대구형무소 등에서 6개월간 옥고를 치루다.
ㅡ1930년 창간한 '시문학' 지에서 박용철, 정지용, 정인보 등 당대 최고의 작가들과 더불어 우리 현대시의 새 장을 열다.
ㅡ1934년 시문학지 제 3호에 불후의 명시 '모란이 피기까지는' 을 발표
ㅡ해방이 될 때까지 창씨개명, 신사참배, 삭발령 등을 거부한 채 흠결없는 대조선인으로서 의롭게 살다. 1950년 '한국전쟁' 시 부상으로 인해 47세로 타계
ㅡ영랑의 다양한 시비, 생가 안의 자모란, 백모란 의미있고 아름다우며 담쟁이넝쿨 운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