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13. 9. 중남미 1ㅡ멕시코시티, 테오티와칸 해와 달의 피리미드

남보라 2014. 11. 25. 13:25

 

 

 

 

 

 

 

 

 

 

 

 

 

 

 

 

 

 

 

 

ㅡ멕시코시티 중심부에 위치한 소깔로 광장, 대통령궁, 멕시코 시티에서 가장 큰 바로크 양식의 대성당 등 시내 관광

 

ㅡ테오티와칸, 해발 2,300미터 고원지대에 있는 고대도시로 14세기 정착지를 찼던 아즈텍인들이 이 곳을 발견하고 신의 도시라는 의미의 테오티와칸이라 명명하고 스페인이 멕시코를 점령할 때까지 200년간 이 도시를 신성시했다.

테오티와칸은 기원전 2세기경 건설되기 시작하여 기원후 7세기 중반까지 전성기를 누리다가 700년경 멸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곳에 있는 해와 달의 피라미드는 현존자료가 거의 없어 정확한 연대 추정은 어려우나 마야 문명이 건설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을 뿐이다.

이집트와 멕시코 피라미드의 차이는 이집트 피라미드가 왕의 무덤이라면 멕시코의 피라미드는 신전이다. 꼭대기에 신전과 제단이 있어서 월신과 해신에게 재물을 받치고 신을 섬기며 제사를 지내던 종교적 장소였다 전해진다.

제단은 인신공희, 즉 인간을 제물로 바치는 의식이 행해지던 곳이었다. 몸에서 꺼낸 신선한 심장을 신에게 바치고 이 의식을 통해 세계의 종말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

 

ㅡ달의 피라미드는 해의 피라미드의 절반 크기이며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의 피라미드와 달리 정상까지 계단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ㅡ해의 피라미드는 세계에서 3번 째로 큰 규모로 죽은자의 길 중앙 우측에 웅장한 모습으로 서 있다. 햇볕에 말린 1억 개의 벽돌로 만들었으며 외형은 4단으로 계단이 252개이며 높이가 64m로 계단이 꼭대기까지 계단으로 되어 있어 올라갈 수 있다. 여러 층으로 구성된 테라스 공간이 있어 신전이 있는 정상까지 오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내부가 미로처럼 방과 터널들로 이어져 있다.

1만 명이 동원된다 해도 20년이 걸린다는 웅장한 규모릏 가지고 있다.

 

ㅡ죽음의 길, 이 중심 거리에 2.5km에 달하는 죽음의 길은 테오티와칸을 두 개로 구분짓고 있으며 이 길을 중심으로 14개의 피라미드가 건설되어 전체도시의 윤곽을 이 길을 시작으로 설계되었다.

사자의 거리, 물과 농경의 신전, 재규어 사원 등 수많은 신전과 궁전, 광장, 주거지 등 있으며 이집트 피라미드보다는 규모 아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