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정지용 생가 및 정지용 기념관 1

 

 

 

 

 

 

 

 

 

 

 

 

 

♡정지용 시인 생가

ㅡ정지용 생가는 해금 조치 이후 조직된 지용회를 중심으로 그 이듬해 복원했다. 정지용은 6.25전쟁 발발 와중에 행방불명되고 정부는 그를 월북작가로 분류해 그의 작품 모두를 판금시키고 학문적인 접근조차 막았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1988년에야 그의 작품은 해금되어 빛을 보게 되었다.

 

ㅡ잊혀져 가는 우리 고향의 정경을 오롯이 그려 낸 그의 시 '향수' 가 그러하듯 초가삼간 그의 생가와 실개천을 비롯한 주변 풍경은 문향 정지용 그의 삶의 흔적을 풀어 놓는다.

 

ㅡ지용제,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이며 우리의 언어를 시적 형상화하고 우리 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시인 정지용을 추모하고, 그의 시문학 정신을 이어가며 더욱 발전시키자는 뜻으로 매년 5월에 옥천의 문학제를 개최한다.

 

ㅡ두번 째 방문인 데도 새롭고 정겹다. 뜰 안의 활짝 핀 수국과 송화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