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부여 궁남지, 백제 무왕이 중국 전설 속 신선의 세계라는 방장산을 모방해 조성한 우리 나라 최초의 연못, 포룡정이란 아담한 정자가 있는 작은 섬 있고 멋진 다리 놓여져 있다. 버드나무 군락과 연못 속의 분수와 어우러져 호젓하고 신비한 한 폭의 그림 연출한다. 서동 무왕이 신라에 두고 온 사랑하는 선화공주를 그리며 궁남지를 지었다고 한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로맨스를 떠 올릴 수 있는 이 곳에서 열리는 연꽃 축제, 연꽃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특히 백련은 청초함, 홍련은 화려함의 극치를 이룬다. 꼭 가 봐야 할 축제, 7월에 주로 열리지만 해마다 다르다. 절정기에 가야 진면목 볼 수 있다.
ㅡ축제 간 김에 다시 한 번 백마강이 보이는 부소산성 거닐어 본다. 경주의 화려함과 대비 고즈넉한 이 곳 너무 좋아하는 곳, 또 가도 좋은 곳~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항 호미곶, 여수 향일암, 제부도, 시화호 (0) | 2014.12.13 |
---|---|
부여 궁남지 서동 연꽃 축제 2 (0) | 2014.12.13 |
봉평 이효석 문화제 메밀꽃 축제 (0) | 2014.12.13 |
순천 송광사 (0) | 2014.12.13 |
보성 일림산 철쭉제 (0) | 2014.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