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재
ㅡ순조 1년 정조 사후 당적을 제거하기 위한 신유사옥시 정조의 신임을 받았다는 이유로 천주교 신자였던 다산 정약용이 낯선 땅 강진으로 유배되어 처음 묵은 곳
ㅡ주모의 배려로 골방 하나를 거처로 삼은 다산이 죽고 싶은 마음을 새롭게 다잡고 교육, 학문에 헌신키로 다짐하면서 붙인 이름으로 네 가지를 올바로 하는 이가 거처하는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사의는 생각을 맑게, 용모를 단정하게, 말을 적게, 행동을 무겁게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ㅡ강진읍 6제자에게 스스로 편찬한 '아학편' 을 교재로 교육을 베풀었으니 당대 최고 권위의 학당이 창설된 셈이다. 강진의 따뜻한 인심에 강진을 제 2의 고향으로 받아들이며 '경세유표' 와 '애절양' 을 이 곳에서 집필한다.
ㅡ주모상, 동문 밖 주모와 딸은 다산을 처음 맞이해 4년간 지극정성으로 다산을 보살펴 준 사람들이다. 선생은 이 거처를 사의재라 칭한다.
ㅡ다산 거처하던 터, 강진에 유배되어 4년간 거처하던 집터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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