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백령도 1ㅡ백령도 연혁

남보라 2015. 5. 8. 18:07

 

 

 

 

 

 

 

 

 

 

 

 

 

 

 

 

♡백령도

ㅡ백령도는 고대 이래로 한반도와 중국의 산둥반도를 잇는 황해 해안 실크로드의 거점 도서였으며 서해 바다에 우뚝솟아 우리 나라 영토를 사수하는 최북단의 끝섬, 국내에서 14번째로 큰 섬이었으나 최근 화동과 사곶 사이를 막는 간석지 매립으로 약 100만 평이 불어나 8번째로 큰 섬이 되었다.

 

ㅡ북한의 황해도 장산곶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백령도에는 남북 분단의 비극의 한을 품고 사는 실향민들의 아픔이 진하게 배어 있다.

 

ㅡ고구려때 곡도로 불리어졌으며 해주에 속했던 섬, 고려 태조때부터 따오기 날개 짓을 닮았다 하여 백령도로 불리게 된다. 신라때 해주에 편입, 1896년 황해도 옹진군에 편입, 1945년 해방후 경기도로 편입, 1995년 인천광역시로 편입 옹진군 백령면이 된다. 1431년 목장 설치했다가 목장의 말을 대청도로 이전, 1609년 백령진 설치

 

ㅡ이대기의 '백령지' 에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 표현했을 만큼 기기묘묘함을 자랑하고, 당시의 풍물을 기록한 '백령도지' 는 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